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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가 16일 1군 엔트리에 올랐다.<사진=뉴시스> |
폭스 85일만에 1군 복귀 … 사자 잡는 독수리 된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한화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가 85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폭스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한화 관계자는 "폭스가 1군의 연락를 받고 서산에서 포항으로 이동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5월23일 수원 kt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폭스는 지난 14~15일 퓨처스리그 2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7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을 올렸고 이에 3연패에 빠진 김성근 감독이 바로 호출한 것이다.
폭스는 그동안 1군서 4경기에 출장, 10타수 2안타 타율 2할 4타점을 올렸다.
한화는 현재 KIA와 공동 5위에 랭크돼 있다. 하지만 7위 SK와의 승차는 1경기차에 불과에 가을잔치 마지노선인 5위 사수가 절대 목표다. 16일 선발 출전하는 로저스와 폭스가 한화를 구출해 낼지 자못 궁금하다.
[뉴스핌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