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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수석코치.<사진=SK 와이번스> |
"이러다 가을잔치 탈날라" SK, 시즌 두번째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뉴스핌=대중문화부] SK 와이번스가 15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올 두 번째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조원우 1군 주루 및 작전코치가 수석 코치를 맡는다. 또 김원형 1군 투수 코치가 메인 코치로, 김경태 루키팀 투수 코치가 1군 투수 코치로 이동한다.
기존 김경기 수석 코치는 루키팀 타격 코치로, 김상진 투수 코치는 재활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이밖에 조 알바레즈 1군 수비 코치가 1군 주루 및 작전 코치로, 백재호 외야 수비 코치가 내야 및 외야 수비 코치를 겸한다.
이번 코치진 변경은 올시즌 초 당초 예상과는 반대로 SK가 시즌 7위에 그치고 있어 가을잔치 진출에 대한 우려로 풀이된다. SK는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놓고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과 경쟁하고 있다. 5위 한화와는 1경기차.
SK는 또 최근 팀의 주축인 최정이 발목부상으로 3~4주간 결장이 예상되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정은 후반기 타율 0.446 4홈런 16타점으로 큰 역할을 담당했다.
[뉴스핌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