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부터 사랑해' 함은정, 박진우에게 당돌 고백 <사진=KBS2 오늘부터 사랑해> |
[뉴스핌=대중문화부]'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는 한방차 메뉴를 뺀다는 박진우 소식을 들었고 함은정이 둘 사이에 끼어 들었다.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승혜(임세미)는 도진(박진우)가 한방차를 메뉴에서 빼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승혜는 카페 알바의 전화를 받았고 "경민 씨 잘못 아니잖아요"라고 위로했다. 도진은 "오늘부터 한방차 메뉴에서 빼라고 했을 텐데요"라고 말했다.
이때 등장한 채원(함은정)은 "나 한방차 먹고 싶다"고 주문했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 도진은 "언제 이사온 거야? 느닷없이 하루만에 이사오다니"라고 황당해했다.
채원은 "조만간 그 도깨비네 집 집들이 할 거니까 경태 오빠랑 같이 와"라고 했고 한방차를 먹었다. 그는 "좋네. 승혜씨 작품이야? 왜 빼라는 건데?"라고 물었다.
상관할 바 아니라는 도진에게 채원은 "아직 미련이 남았다는 거네. 나도 오기가 생기네. 마음 속에 승혜씨에 대한 미련 끄집어내고 싶어. 꼭꼭 깊숙히 감춰두면 내가 지워내기 어렵잖아?"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도진은 "뭐가 그렇게 자신만만해?"라고 기분나빠 했고, 채원은 "볼 수록 오빠가 왜 좋아했는지 알겠고, 둘을 잘 알아야 정리시키지. 맛있다 진심"이라고 말하며 도진을 황당하게 했다.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