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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등판한 정인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
3년만에 등판한 정인욱 3이닝만에 9실점
[뉴스핌=대중문화부] 3년만에 등판한 정인욱이 3이닝만에 무너졌다.
104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정인욱은 1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9실점(7자책)을 허용, 강판했다.
정인욱은 2회 이홍구에게 좌월 3점 홈런 등을 얻어 맞은 후 3회 이범호 나지완에게 연이어 적시타를 맞아 추가 3실점했다. 0-6으로 뒤진 4회 이홍구에 볼넷, 박찬호에 2루타, 신종길에 사구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던진 공은 총 80개였다.
[뉴스핌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