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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아이유, 불타는 승부욕으로 '분노의 게임' <사진=MBC 무한도전> |
[뉴스핌=대중문화부] '무한도전' 아이유가 불타는 승부욕으로 분노의 게임을 벌여 웃음을 줬다. 광희는 지드래곤과 태양과 녹음에서 자신없어 했다.
15일 재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가요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여섯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참석한 박진영, 아이유, 윤상, 자이언티, 태양, 혁오밴드는 무대 장치를 얻기 위해 게임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게임의 첫 질문은 스타 가수 부부를 5초 안에 5쌍을 답하는 문제였다. 아이유는 아깝게 답을 맞출 기회를 놓치자 "으아아"라며 소리를 마구 질렀다.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이유도 지금 화가 났다"고 말하며 불타는 승부욕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후 광희는 지드래곤과 태양과 녹음을 진행하며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했다. 광희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녹음실에 찾아가 긴장감에 부들부들 떨었다.
녹음 부스에 들어가서도 광희는 얼어있었다. 지드래곤은 광희에게 긴장을 풀고 하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광희는 긴장을 쉽게 풀지 못했고, 지드래곤의 디렉션 하나하나에 "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실수에 지드래곤은 다시 음과 속도를 지적했고 광희는 또 "네"라고 답했다. 평소 장난기 어린 모습이 싹 사라진 광희는 긴장을 풀고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
몇 번의 노력 끝에 광희의 녹음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지드래곤은 미소를 지으며 만족했다.
′무한도전 2015 가요제′는 8월 13일 평창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는 황태지(광희,GD, 태양), 박명수&아이유, 하하&자이언티, 정준하&윤상, 유재석&박진영, 정형돈&혁오밴드 순으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