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은, 8월 기준금리 연 1.50% 동결..환율전쟁 묘수 내놓나(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화 절하에 인하 소수의견 출현 여부 주목

[뉴스핌=정연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이르면 9월 단행될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신중론에 힘이 실렸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잦아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중국 인민은행(PBOC)의 공격적인 위안화 절하에 추가 완화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만큼 통화당국인 한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칫 한은이 '환율전쟁'에 손놓고 있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가 관전포인트인 이유다.
 
13일 한은 금통위는 8월 기준금리 결정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8월 이후 총 네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00bp(1%포인트)나 끌어내려 놓은 상황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우선 그간 소비심리를 위축시켰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데다 가계부채가 1100조원대로 급증한 상황이 동결 결정 요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집행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르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한다면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요 중앙은행들이 미국 금리 인상을 의식, 일제히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주요 수출대상국이자 경쟁국인 중국의 위안화가 기습 절하돼 한국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민감한 한은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총재는 수차례 "환율을 금리정책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당국으로서 책임론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다. 인하 소수의견 출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다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위안화 평가절하는 우리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 총재도 정부의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높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그리스나 메르스 등 대내외 우려도 진정된 가운데 위안화 절하 문제가 불거졌지만 이 총재도 최 부총리의 발언과 비슷한 맥락의 언급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향후 의사록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로서는 이번 금리 동결로 인하 기대가 일부 꺾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잠시 후 오전 11시 20분부터는 이 총재가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번 금리 동결의 배경, 만장일치 여부와 대내외 경기판단에 대해 설명한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