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민희가 ‘날 보러와요’에 출연한다. <사진=키이스트> |
영화 ‘박수건달’ ‘쎄시봉’ 그리고 최근 600만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연평해전’까지 매 작품 인상 깊은 모습을 선보인 천우희가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날 보러와요’는 어느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의문의 화재사고를 추적하는 방송국 PD(이상윤)와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강수아(강예원)가 사건의 전말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중 천민희는 화재사건이 발생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 미로를 연기한다. 해맑고 천진난만한 성격을 지녔지만, 아기에 대한 남다른 집착을 보이는 캐릭터로 강수아가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천민희는 미로 캐릭터를 위해 연기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신경 쓰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 특히 이번 영화를 위해 긴 머리까지 싹둑 자른 것으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날 보러와요’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