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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
[프로야구 순위] 한화 로저스 효과로 3연승, 롯데 4연패 탈출, 삼성 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난 11일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한화의 3연승이 돋보였다. 2위 NC는 에릭 테임즈의 사상 첫 한 시즌 두 차례 사이클링히트로 선두 삼성과의 격차를 3.5게임차로 줄였다.
먼저 한화는 ‘양키스맨’ 로저스 효과로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1일 한화는 로저스의 KBO 첫 데뷔 2경기 연속 완투승에 힘입어 꼴찌 kt를 격파하고 가을 잔치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로저스를 4일 휴식후 일요일인 16일 삼성전에 출장 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로저스는 KBO 첫 데뷔 3경기 연속 완투승을 고대하고 있다.
롯데는 SK를 연패에 빠뜨리고 4연패서 탈출했다. 롯데는 오랜만에 타선의 집중력을 선보이며 7회 타자 일순 6득점으로 승리했다. 이날 15안타(1홈런)을 몰아친 롯데는 7회말에만 5안타를 쏟아 부었다.
한편 유일한 승률 6할팀인 삼성은 연패를 당했다. 구자욱의 송구 실책 등을 틈 탄 LG의 집중력에 무너졌다. 이날 삼성은 마운드에 클로이드, 박근홍, 심창민, 조현근을 투입했지만 LG에 14안타를 허용했다. 반면 삼성 타선은 4안타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