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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가스조치’의 정체는?…캡사이신 8배 ‘호신용 스프레이’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가 ‘인분교수’ 장모씨가 제자 강씨에게 뿌린 ‘가스’의 정체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인분교수’ 장모씨는 제자 강씨가 잘못을 할 때마다 다양한 체벌을 했다.
강씨는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바로 ‘가스 조치’였다고 털어놨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강씨가 치를 떨었던 ‘가스’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봤다.
‘인분교수’가 다른 제자들에게 직접 사오라고 지시를 했다는 ‘가스’는 호신용 스프레이였다.
업체 관계자는 “캡사이신의 8배나 독한 물질이 담겨 있다”면서 “살에 닿으면 아리고 냄새를 맡으면 숨을 쉬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분교수’는 강씨의 얼굴에 이 가스를 뿌린 뒤 비닐봉지를 씌워 체벌을 했다.
이를 들은 업체 관계자는 “그건 살인이나 다름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인분교수’의 체벌로 제자 강씨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