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12세 곤충박사 윤예찬, 아이큐 140? 엄마 '머쓱' <사진=SBS 영재발굴단>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재발굴단' 12세 곤충박사 윤예찬 군이 아이큐 140의 영재임이 밝혀지며 엄마를 머쓱하게 했다. 가야금 신동 박가은 양도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엄마의 불만족에 힘들어했다.
8일 재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는 곤충에 대해 누구보다 해박한 모습을 보이는 곤충박사 윤예찬 군이 등장한다.
이날 윤예찬 군은 곤충을 키우면서 곤충서적에서 틀린 것을 발견해내며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또 그는 잠을 잘 때도 곤충을 살피며 끊임없는 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윤예찬 군은 식용 곤충을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가 하면, 부모님에게 곤충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도통 공부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예찬 군을 걱정하기만 했다.
놀랍게도 심리치료 결과 예찬 군은 아이큐 140에 영재였다. 하지만 예찬 군은 부모님에 대한 믿음이 적었고, 나무는 크고 싶은데 물이 부족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예찬 군의 테스트 결과에 부모님은 놀라며 “이제 예찬이에게 더 관심을 보여야 겠다”고 다짐하며 눈길을 끌었다.
가야금 소녀 박가은 양도 열심히 연습하지만 엄마의 비교로 고통받고 있었다. 13세 소녀 박가은 양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한 시간 정도 가야금 연습에 몰두했다.
박가은 양은 “졸립지 않다. 연습 열심히 해서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동생 고은 양과 연습하다가 엄마에게 꾸중을 들었다.
박가은 양의 어머니는 “동생한테 밀리지 말고 네가 리드를 해”라고 소리를 질렀고, 박가은 양은 “알았어”라며 퉁명스럽게 답했다.
특히 가은 양의 동생 박고은 양은 신동 소리를 들으면서 창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사람들을 놀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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