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2015 대교 국제대학(원)생 조각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각심포지엄은 국내외 재능 있는 조각가를 발굴해 창작기회를 제공하는 국제 문화예술 행사다. 대교문화재단과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 주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조각가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조각심포지엄의 주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내외 조각가 10명은 오는 20일까지 작품 창작 활동을 한다. 특히 터키와 불가리아 작가들이 참여해 국내 작가들과 작품 세계를 공유한다.
최종 작품은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립대학교에 전시된다. 이후 내달 21일부터 10월30일까지는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신예 조각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조각심포지엄의 내실화를 통해 전 세계 조형미술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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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