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산업은행이 총 92개 회사(종목)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지분 4.3%, 총 6억8179만여 주에 달했다.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은 3일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지분율이 담긴 자료를 발표했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 10% 이상인 종목(매각된 팬오션 제외)은 12개 회사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대우증권(43%)이다.
그 다음으로는 STX(39.6%), 오리엔탈정공(34.7%), 대우조선해양(31.46%), 한국전력(29.93%), 한국항공우주산업(26.75%) 순으로 지분이 많았다.
또 오성엘에스티(24.8%), STX중공업(19.95), 현대시멘트(16.4%), 쌍용양회공업(13.81%), 금호석유화학(14.1%), 금호타이어(13.5%)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23개 회사(종목)는 단기트레이딩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며, KB금융지주와 최근 화제가 됐던 내츄럴엔도텍도 보유하고 있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