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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 母 이보희에 남편 이종원 험담 <사진=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이 모친 이보희의 사위 두둔에 발끈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홍금숙(이보희)가 사위 한기철(이종원)의 아부에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경순(김지영)은 모친 금숙이 기철이 사진 옷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디서 난 거냐. 엄마가 엄마 돈으로 이걸 살 사람이 아니다. 이거 한기철 그 인간 짓이지?"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금숙은 "오랜만에 사위 장모간 쌓인 이야기 했다. 한서방이 그러는데 다이아 목걸이 문젠 정말 몰랐다더라. 자기도 속아서 산거라더라"라면서 기철을 두둔했다.
경순은 "엄만 지금 그 말을 믿어? 평생 나한테 저지른 만행을 알면서 믿겨지냐"고 발끈했고, 금숙은 "만행은 옛날에 공산당한테나 쓰는 말이지"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경순은 "한기철은 공산당보다 더 나쁜 놈이다"라면서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1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