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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중국증시 1.11%하락 3600P 턱걸이, A주앞날 불투명

기사입력 : 2015년08월03일 17:01

최종수정 : 2015년08월03일 17:01

상하이종합지수 3622.91P(-40.82 -1.11%)
선전성분지수 12161.58P(-212.68 -1.72%)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7월 제조업지수 하락 등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8월 첫 거래일 A주가 하락장을 연출했다.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11% 하락한 3622.91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1.72% 내려간 12161.5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창업판지수는 5% 넘는 큰 낙폭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수리 석탄 보험 은행 등 대형주의 상승이 두드러졌고, 항공 선박 소트프웨어 인터넷 등 분야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증시 약세의 원인은 ▲ 예상치를 크게 밑돈 제조업 PMI 지수 ▲ 증시 레버리지 비율의 지속적 감소 ▲ 증시의 거래량 감소 등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차이신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8로 지난달 24일 발표된 잠정치 48.2와 직전월인 6월의 49.4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1일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월 제조업PMI(50)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증시가 쉽게 반등구간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향후 A주에 대한 전망도 기관별 엇갈리고 있다. 초상증권이 7월 27일~31일 보험 사모 공모펀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상하이종합지수 전망치는  최저 2600포인트에서 최고 4700포인트로 기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국태군안 증권은 A주의 투자심리과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상하이지수가 3400~4300포인트 밴드 구간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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