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퉁키 이정이 사이보그 김태균과 찍은 영상이 화제다. <사진=이정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에서 '노래왕 퉁키'였던 이정과 '냉혈인간 사이보그'로 출연했던 김태균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은 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큰 #자축 #퉁키 #사이보그 #사랑해 #매형"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두 개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휴지를 얼굴에 칭칭 감고 도시의 아이들 '달빛 창가에서'를 부르고 있다. 이정과 김태균은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다 얼굴에 감긴 휴지를 뜯어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인상을 찡그리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영상에서 부르는 노래는 앞서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당시 두 사람이 함께한 듀엣곡이다. 이때 이정이 사이보그 김태균을 꺾고 8대가왕 자리까지 등극한 바 있다.
그러나 2일 방송에서는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에게 1표 차이로 아쉽게 패해 가왕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한편, 이날 9대 가왕에 등극한 고추아가씨에 대해 걸그룹 멜로디제이의 여은이라는 추측의 목소리가 높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