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이정이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정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로 밝혀진 이정이 소감을 전했다.
이정은 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생했다 퉁키야... 멋진 녀석. 나한텐 니가 최고"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이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복장을 한 채 양손을 들어 올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봉긋 솟은 어깨와 커다란 몸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지는 팔 길이에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노래왕 퉁키는 단 1표 차로 아쉽게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에게 패배했다.
이정은 "4주동안 행복했다. 감사드린다. 만감이 교차한다"며 "계속 가수를 해야 되나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복면가왕'을 통해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 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노래왕 퉁키를 꺾고 9대 가왕에 등극한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해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여은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여은 측에서 아니라고 밝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가 다시 미궁에 빠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