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인터파크가 공연 티켓 시장의 압도적 점유율과 패키지여행 확대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황현준 이베스트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인터파크에 대해 “국내 공연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ENT 사업부는 동사 실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 해줄 것”이라며 “온라인 투어 사업이 고마진인 숙박 및 패키지여행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도 양호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8%, 67.9% 성장한 4228억원, 288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ENT가 깔아주고 투어가 끌어주는 성장스토리는 향후에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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