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심혜진과 선우재덕이 멀리서 서로를 알아봤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
30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 38회에서는 백리향(심혜진)이 차에서 졸았다. 꿈에서 은실의 사고 사건이 일어나자 리향은 깜짝 놀라 깼고 되려 기사에게 화를 냈다.
그렇게 길에 선 리향은 밖을 쳐다봤다. 그러다 다른 차에서 내리는 김경수(선우재덕)를 봤다. 그는 한참을 바라봤다. 시선을 느낀 경수는 주변을 둘러보다 리향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고는 깜짝 놀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경수는 미연(이혜숙)의 과거 연인이다. 순박하고 여리고 법 없이 살 성실한 사람으로 미연을 위해서는 자신의 무엇이든 희생할 남자다. 또 그는 과거 리향의 가짜 남편이기도 했다. 이는 미연의 부탁이었다.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시선이 쏠렸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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