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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국가대표2’로 스크린 컴백…오는 10월 크랭크인

기사입력 : 2015년07월30일 11:33

최종수정 : 2015년07월30일 11:33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열연 중인 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수애가 격렬한 아이스하키 세계에 뛰어든다.

영화 ‘국가대표2’(가제) 측은 30일 주인공으로 배우 수애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혀다

‘국가대표2’는 지난 2009년 전국 850만 관객을 동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영화로 자리매김한 ‘국가대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아이스하키팀인 국가대표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한다.

영화는 탈북자 출신부터 쇼트트랙 퇴출선수, 아줌마, 중학생까지 경력과 사연도 다양한 선수들이 모여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국가대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수애는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출신인 팀 에이스 지원 역을 맡는다. 특히 영화 ‘국가대표2’는 한국 영화 최초로 아이스하키 종목을 소재로 하는 작품. 스피드와 격렬함으로 대표되는 아이스하키인 만큼, 출연 배우들의 혹독한 훈련을 필요로 한다. 이에 수애는 이미 아이스하키 기본기 연습에 돌입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전작들을 통해 여성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던 수애는 이번 ‘국가대표2’로 ‘감기’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 거친 승부 세계에 뛰어든 아이스하키 선수로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가면’를 통해 ‘대체불가 배우’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수애가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을 장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가대표2’는 수애 캐스팅 확정과 함께 오달수, 김슬기, 진지희, 하재숙 등의 출연도 결정지었다. 나머지 캐스팅까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 아이스하키 훈련에 돌입하는 프리프로덕션을 거친다. 크랭크인은 오는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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