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8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80회 예고편>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이 아들 박진우의 선택에 폭발한다.
29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80회에는 세령(김세정)을 위해 기꺼이 미국행을 택하는 도진(박진우)과 그런 아들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는 미자(이응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자는 마지막까지 아들의 선택을 만류했다. 미자는 그간 도진의 마음을 돌리려 화도 내보고 설득도 해봤지만, 끝까지 도진의 굳은 결심을 돌려놓을 수는 없었다.
아들이 세령을 위해 평생을 희생할 거라는 불안에 미자는 대호(안내상)와 승혜(임세미)를 찾아가 "제발 우리 도진이 좀 말려달라"고 애걸하기에 이른다.
앞서 미자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순임(김용림)과 그 가족들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었지만, 아들에 대한 모정이 모든 분노를 사라지게 할 만큼 컸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