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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열애는 부인하고 데이트는 지속 <사진=뉴스핌DB, 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빅뱅 지드래곤이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호텔에서 목격되며 또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열애에 관해 여전히 '묵묵부답'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키코를 서울 S호텔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사람들의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이미 숱하게 제기됐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이 붙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목격된 사람과 차가 "지드래곤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키코와 동행했는지에 관해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한 인터뷰 자리에서 키코와 열애설에 관한 직접적 질문이 나오자 "음악 얘기만 하면 안될까.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교제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적극 부인하지 않은 모양새로 공개 열애를 택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왔다.
키코 역시 비슷한 시기에 지드래곤과 열애설을 의식한 듯, 일본의 한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두 사람이 일관되게 서로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열애설에는 이유가 없을리 없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의견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 월드투어와 동시에 MBC '무한도전'에 태양과 출연하고 있다. 빅뱅은 오는 8월5일 네 번째 싱글 프로젝트 'E'를 발표하며, 지드래곤은 탑과 함께 유닛 'GD & TOP'으로 신곡을 싣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