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29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금 연주자 서유석, 해금 연주자 고윤진, 거문고 연주자 최진영, 보컬 박경진으로 구성된 퓨전 국악그룹 ‘동화’가 무대에 올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랑가'와 '진도아리랑'과 같은 전통 판소리를 포함, '낮잠, 한가로운 오후' 같은 퓨전 국악 창작곡으로 구성된 맛깔스러운 우리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광장에서 같은 날 저녁 6시부터 21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를 초청해 뮤지컬 캣츠의 곡들 중 하나인 'Memory'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이루어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에어부산에서도 부산상공회의소(범천동 소재)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직장배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퓨전국악그룹 락음국악단이 출연해 에어부산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총 250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금호미술관 역시 매달 마지막 수요일 관람료를 25% 할인해 문턱을 낮추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