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과 `자기야-백년손님`이 꾸준히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SBS>

'런닝맨'의 멤버들은 모두 캐릭터가 제각각이지만 멤버간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월요커플' 송지효와 개리, 1인자의 길을 따라가고 싶은 광수와 그를 치켜세워주는 유재석, '절대강자' 김종국과 그 앞에서는 작아지는 유재석 등 개성 강한 멤버들의 합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인다.

뿐만아니라 '런닝맨'에는 초호화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컴백한 소녀시대, 2PM부터 촬영 현장에 깜짝 방문한 조인성, 송중기까지 시청자에 깜짝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여기에 기상천외한 게임과 레이스도 '런닝맨'의 자랑이다. 그간 종치기 게임, 황금열쇠 찾기 등 수많은 게임이 펼쳐졌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숨기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매번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자기야 백년손님'은 사위와 장모의 케미로 주목받고 있다. 고부갈등만이 아니라 장서관계의 회복을 장려해 차별화된 가족 콘텐츠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사랑받는 후포리 남서방, '천하장사' 이만기의 굴욕이 눈길을 끌며 '백년손님'은 13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좋은아침'에서는 '자기야 백년손님'의 촬영 뒷 이야기도 전해진다.

'좋은아침'의 연예에디션-잘 나가는 예능 특집 '런닝맨' vs '자기야 백년손님' 편은 24일 아침 9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