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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상주 독극물 사이다 사건, 용의자 할머니 범행 동기는 뭘까?

기사입력 : 2015년07월24일 20:52

최종수정 : 2015년07월27일 13:33

24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상주 독극물 사이다 사건을 조명한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홈페이지>
'궁금한 이야기Y' 상주 독극물 사이다 사건, 용의자 할머니 범행 동기는 뭘까?

[뉴스핌=대중문화부] 상주 독극물 사이다 사건을 '궁금한 이야기Y'가 조명한다.

24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13일 경북 상주에서 벌어진 상주 독극물 사이다 사건을 파헤친다.

이 사건은 지난 13일 상주시 금계1리 마을 사람들이 모여 삼계탕을 나눠 먹은 후 발생했다. 이날 마을에 사는 할머니 여섯 명이 마을회관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사건 발생 후 회관에 들른 마을 이장과 주민의 신고로 여섯 명의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두 명의 할머니가 의식을 회복했지만 아직 다른 두 명의 의식을 돌아오지 않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

할머니들이 실신하기 전 먹은 건 전날 잔치 때 먹고 남은 사이다였다. 국과수 감정 결과 이 음료에서는 2012년 이후 판매가 금지된 살충제 메소밀이 검출됐다. 또 사이다 병이 박카스 뚜껑으로 닫혀 있었던 것까지 감안해 누군가 일부러 사이다에 살충제를 넣은 것 같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이에 마을 사람 전체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그 시각 마을회관에서 유일하게 음료를 마시지 않은 사람이 한 명 있었다. 배가 불러서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다는 박 할머니다.

경찰은 너무 놀라 신고조차 못했다는 박 할머니를 용의자로 지목해 체포했다. 할머니 집 마당에서 뚜껑 없는 박카스 병이 발견됐고 여기에서 메소밀 성분이 검출됐다. 하지만 할머니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게다가 정황증거만 있을 뿐 범행 동기도, 직접 증거도 없어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다.

독극물 사이다 사건의 진실은 24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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