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일자리가 사라진다 2부작, 제1부 `풍요의 역설` <사진=KBS 1TV `명견만리`> |
[뉴스핌=대중문화부] '명견만리'가 기술의 풍요가 일자리를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는 전망을 집중 조명한다.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장대익 교수가 올해 고3, 초6 두 딸의 아버지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닥친 미래 일자리 문제를 짚어보고,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명견만리' 무대에 섰다.
우리나라에서 일자리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일본에서는 '장인'이라 칭송받던 요리사도 일자리를 위협당하고, 미국의 한 대학 병원에서는 약사 대신 로봇이 약을 조제한다. 일자리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경제대국 미국과 일본, 초고속 성장을 이룬 중국도 피할 수 없는 절박한 문제가 됐다.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가 늘지 않는 기현상을 '뱀의 입'이라 말하기도 한다. 경제 성장에 따른 일자리 증가량을 그래프로 나타냈을 때 마치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이 격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명견만리` 일자리가 사라진다 2부작, 제1부 `풍요의 역설` <사진=KBS 1TV `명견만리`> |
서울대 장대익 교수가 출연하는 KBS 1TV '면견만리', 일자리가 사라진다 2부작 제1부 '풍요의 역설'은 23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