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작가와 함께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페셜 웹툰이 공개됐다. <사진=‘협녀, 칼의 기억’ 스페셜 웹툰 캡처> |
영화 ‘협녀, 칼의 기억’(제작 티피에스컴퍼니,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독특한 스토리와 그림체로 사랑 받는 인기 웹툰 작가 이말년과 함께한 스페셜 웹툰 콜라보를 공개했다.
‘협녀, 칼의 기억’의 첫 번째 문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인 이번 웹툰은 영화의 발단이 되는 전사, 즉 18년 전 ‘풍진삼협’이라 불리며 민란을 주도했던 세 검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말년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개성 있는 컷을 그려온 이말년 작가는 특유의 위트와 유머 넘치는 붓 터치로 ‘풍진삼협’의 세 검객, 풍천(배수빈), 유백(이병헌), 월소(전도연)의 과거 모습을 완성시켰다.
또 ‘풍진삼협’이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 배경까지 풀어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엔딩 컷에 “풍천의 등에 칼침을 놓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라는 깜짝 퀴즈를 출제해 눈길을 끈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협녀, 칼의 기억’의 예매권과 이말년 작가 콜레보레이션 웹툰 친필 싸인북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이말년 작가와 함께 진행한 ‘협녀, 칼의 기억’ 콜라보레이션 1탄은 영화의 이해를 돕는 18년 전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2탄은 차주 공개된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오는 8월1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