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윤세아, "간미연 구두 닦으라" 수모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김민경 이재황이 윤세아를 사이에 두고 격렬하게 부딪혔다. 김민경은 마음을 주지 않는 이동하에게 지쳐 김영훈에게 끌리는 듯 의미심장한 관계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MBC 아침 일일 드라마 ‘이브의 사랑’ 49회에서는 강세나(김민경)가 톱스타 오빛나(간미연)의 구두를 닦아주라고 진송아(윤세아)에게 시켰고, 구강모(이재황)가 이를 말렸다.
오빛나는 안하무인 톱스타로 구두에 튄 물을 닦으라고 말했다. 진송아는 이를 닦기 위해 몸을 숙였고 구강모는 이를 막았다.
강모는 “당신은 우리 회사 소속이다. 오빛나의 구두를 닦아줄 필요는 없다”고 말렸다. 하지만 세나는 “이것도 회사 일이다. 사적인 감정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강모에 맞섰다.
한편 세나는 문현수(김영훈)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세나는 남편 구강민(이동하)에 사랑을 구걸했던 세나는 조금씩 현수에게 마음이 갔고 불안해졌다. 현수는 세나에게 더더욱 친절하게 대했고, 심지어 목걸이까지 선물했다.
세나는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현수는 세나를 만나기 직전까지 그의 기사를 보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기에 철저히 계산된 행동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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