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03회에서 김도연이 윤해영의 비자금을 빼돌려 송하윤에 준다. <사진=KBS 2TV 아침 일일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03회 예고편> |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이 윤해영을 향한 복수 때문에 점점 변해간다.
23일 오전 방송될 KBS 2TV 아침 일일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03회에서 향숙(김도연)은 덕희(윤해영)의 장롱에서 비자금 통장을 발견한다. 그는 돈을 모두 찾아 영희(송하윤)에게 용서를 빌며 건네준다.
향숙은 "이렇게라도 용서를 빌고 싶으니 받아 달라"면서 영희에게 돈을 건네고, 영희는 "너무 위험하다. 전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하다 결국 그 돈을 받는다. 영희는 향숙에게 받은 돈을 덕희에 복수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다.
한편 덕희에 대한 복수로 영희가 점점 변해가자 인호(이해우)는 "아버지 저렇게 되신 건 다 나 때문이지 너 때문이 아니다"라고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영희는 "이젠 나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울 거다"고 복수에 대한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
KBS 2TV 아침 일일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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