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정재·하정우 주연의 영화 ‘암살’이 개봉 첫날 47만 관객을 모았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은 개봉 첫날인 22일 47만3316명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8만7691명이다.
이는 1298만 관객을 모은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의 오프닝스코어(43만6628명)을 뛰어넘은 기록이자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스코어다. 특히 ‘암살’은 여전히 51%(오전 1시 기준)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타짜’ ‘도둑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