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클럽·라운지바 등 초점 맞춰 여성과 접점 강화"
[뉴스핌=함지현 기자]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2일 '석류향'과 '낮은 도수'로 여심을 공략할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ECLAT BY IMPERIAL)'을 선보였다.
페르노리카에 따르면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은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향이 가미된 위스키 베이스의 스피릿 드링크다. 스피릿 드링크란 위스키를 베이스로 하지만 알코올 도수가 15도 이상 40도 미만이고 향을 가미된 술을 말한다.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
패키지 역시 여성의 취향을 반영해 곡선형 병과 은색의 캡을 조화시켰다.
페르노리카측은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의 향을 즐기기 위한 음용법으로 그대로 잔에 따라 마시는 '에끌라 퍼퓸'과 탄산수를 1:1로 섞어 마시는 '에끌라 스파클링' 등 두가지를 추천했다.
페르노리카는 향후 남성 소비자가 대상인 기존 위스키 유통 채널보다 여성들이 많이 찾는 클럽이나 라운지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여성과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헤어살롱이나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방침이다.
장 마누엘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ECLAT BY IMPERIAL)의 출시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을 위한 위스키 베이스 스피릿 드링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높은 안목의 감각적인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에 어필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ECLAT BY IMPERIAL)은 전국 주요 스피릿 바에서 7월 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출고 가격은 3만6300원(450ml) 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