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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정은우와 김진우가 신다은을 사이에 두고 주먹 다툼까지 벌였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
21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 31회에서는 황금복(신다은)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가진 강문혁(정은우)과 서인우(김진우)가 주먹을 다퉜다.
이날 예령(이엘리야)과 하루를 보낸 금복을 문혁이 데리러 왔다. 문혁은 직접 집까지 금복을 데려다줬다. 차 안에서 문혁은 예령이 금복은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서 계속해서 머릿속에 그 말만 맴돈다. 그러다 결국 그는 "그냥 여기서 내려달라"는 금복의 말을 못들은 채 "왜 말을 안했냐고"라고 속으로 '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을 안한거야'라고 생각한 말을 내뱉었다. 금복은 문혁의 엉뚱한 반응에 당황했고 어느덧 집 앞에 도착했다.
금복을 기다리던 인우는 문혁과 하룻밤을 보낸 거라 오해하고 문혁을 보자마자 화를 낸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공터로 가서 싸운다. 인우는 흥분하며 "너 도대체 금복이에게 뭘 한 거야. 어떻게 한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문혁은 내심 즐거워하며 "그건 니가 금복이한테 직접 물어봐"라며 화를 돋운다. 이어 그는 "넌 지난 10년 동안 뭐했냐. 사랑? 그 깟건 나한테 아무 문제 없어"라고 선전포고한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