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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에는 만화 `심야식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부산의 한 가게를 소개한다. <사진=SBS `뉴스토리`>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산 남포동에 만화 '심야식당'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밥집을 '뉴스토리'가 소개한다.
21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원작 '심야식당'처럼 심야에 문을 여는 허름한 식당의 사연을 전한다.
'심야식당'은 2006년 10월 일본에서 단편 만화로 첫 선을 보인 후 엄청난 인기를 몰며 영화와 드라마까지 제작됐다. '심야식당'은 심야에 문을 여는 허름한 식당의 마스터가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을 만들어 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를 건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화 '심야식당'을 닮은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심야식당. 이곳의 마스터 김병주씨는 7년간 일본 유학을 마치고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밥집을 차렸다. 낯선 타국 땅에서 힘들고 외로웠을 때 그에게 위로가 돼 주었던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이었다고.
김병주씨는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본인이 받았던 것을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를 건넨다. '마스터' 김병주씨의 가게를 찾는 다양한 사람들의 진짜 인생 이야기는 21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뉴스토리'는 부산의 심야식당 사연을 비롯해 총알 배송 시장의 세계,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의 상황도 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