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2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청소년 기업가정신 활성화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연다. '공교육을 통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계와 정부기관, 민간 전문가 10여명이 청소년을 교육한다.
포럼은 지난 2014년 청소년 비즈쿨 사업 운영 우수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의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된다. 중앙대 김진수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채원 교수, 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사무총장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가 끝나면 교육부와 중기청 등에서 나온 패널들이 토론한다. 특히 내년부터 중학교의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부와 중기청에서는 성공 기업인 특강, 우수 기업 현장탐방 등을 활용한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꿈을 찾기위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공교육을 통해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