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윤지혜가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유이의 USB를 훔쳤다. <사진=SBS ‘상류사회’ 13회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상류사회’ 윤지혜가 물 오른 ‘야망녀’ 연기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3회에서는 후계자가 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예원(윤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원은 장윤하(유이)가 가지고 있던 ‘베이비파우더 석면 검출’ 사건의 전말이 담긴 USB를 빼돌렸다. 또한 윤하와 유창수(박형식)와의 결혼을 추진하는 등 윤하의 멘탈을 뒤흔들 작전을 세우며 후계전쟁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자신의 속내를 감춘 채 윤하에게 “USB는 잘 보관하고 있어?”라며 충고하는 등의 이중적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실제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지혜의 실감 나는 ‘야망녀’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윤지혜가 출연 중인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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