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이 인조반정에 성공한 후, 이연희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화정` 30회 예고캡처>

월화드라마 '화정' 인조반정 후 왕위 오른 김재원, 이연희 압박 "도감은 사라질 것, 그 다음은 네 순서"

[뉴스핌=대중문화부] '화정' 차승원이 인조반정의 무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 30회에서는 김재원(인조 역)이 이연희(정명 역)를 압박한다.
 
이날 인조반정의 무리들은 대전까지 장악하고 광해(차승원)를 폐주라 부르며 생포하려 한다.
 
광해는 자신이 있는 곳에 찾아온 반정들을 보자 "하지만 난, 미치지 못했구나. 끝내, 끝내 그 뜻에는"이라며 읊조렸다.
 
반면 김자점(조민기)은 "한 놈도 빠짐없이 모두 잡아들여야 할 것이네"라며 광해의 사람들을 없애려한다.
 
이에 인목대비(신은정)은 "이미 끝났구나 공주, 모든것이‥"라고 절망한다.
 
하지만 정명는 "안됩니다 어마마마, 능양군을 인정해서는 안됩니다!"라고 말한다.
 
결국 왕의 자리에 오른 능양군은 정명에게 "도감은 영영 사라질 것이라서 말이야, 물론 그 다음은 네 순서겠지만 말이다"라며 정명을 압박한다.
 
한편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월화드라마 '화정'은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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