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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신분을 숨겨라’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임현성,윤소이, 박성웅, 김범, 이원종, 김태훈(왼쪽부터)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tvN ‘신분을 숨겨라’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수사 5과의 저격 대상이자 ‘절대 악’ 고스트의 정체가 밝혀질 상황이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신분을 숨겨라’ 기자간담회가 열린가운데 임현성, 윤소이, 박성웅, 김범, 이원종, 김태훈이 참석해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박성웅은 “고스트가 누구인지 밝혀질 예정”이라며 “실제 저희도 모르고 하물며 감독도 모른다. 작가도 전혀 언급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도 고스트가 누구인지 유추하고 있다. 시청자들도 꽤 궁금해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범은 “남인호(강성진)가 이번 주 방송하는 11회와 12회에서 정리될 것”이라며 “고스트가 최측근과 함께 직접 등장한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이제 몇 부 안 남은 만큼 수사5과가 고스트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아마 표면으로 고스트의 계획과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고스트 라인과 수사5과의 전면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스트의 정체뿐만 아니라 각 인물의 사연도 밝혀진다. 박성웅은 “장민주(윤소이)의 사연도 그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민주는 20살까지의 사연이 베일에 가려진 인물로 현재까지 그의 과거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남은 6회 안에 장민주가 현재 형사의 삶을 살게 된 배경이 담길 예정이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