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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여대생이 평택 진위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MBC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이 수원 여대생 실종 사건을 조명한다.
20일 저녁 방송될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14일 새벽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대생 A양(22)이 갑자기 사라진 실종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 따르면 A양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넷이서 술을 마신 후, 밤 9시30분쯤 가게를 나섰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걷다가 어느 가게 앞에서 잠이 들었다.
잠든 남자친구는 낯선 중년남성의 목소리에 깼다. 의문의 남성은 남자친구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닦아주라며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했다. 그런데 다시 돌아온 장소에는 여자친구도, 낯선 남성도 없었다.
사라진 남성은 46세 윤 모 씨. 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시작했다. 여대생의 행방을 찾지 못한 이튿날 오후, 용의자로 쫓기던 윤 씨는 강원도의 한 저수지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평택 배수지에서 사라진 여대생 또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여대생이 발견되기까지의 33시간 동안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20일 밤 9시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알아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