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임세미 이응경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73회 예고편>

'오늘부터 사랑해' 73회 박진우, 임세미와 헤어지나…이응경 "장세정, 절대 안 돼"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가 임세미에게 헤어지자는 의사를 전했다. 

20일 저녁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73회에는 차도가 보이지 않는 장세령(김세정)을 간호하며 책임감을 느끼는 강도진(박진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도진은 "곧 걸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묻는 세령의 옆을 묵묵히 지키며 책임감과 죄책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이 가운데 윤승혜(임세미)는 도진의 카페를 도맡으며 그의 힘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도진은 승혜에게 "세령이에게 난 죄인이다. 승혜씨까지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헤어지자는 뜻을 전한다. 

한편 양미자(이응경)는 도진이 세령을 책임지게 될까봐 전전긍긍한다. 미자는 도진에게 "평생 책임이라도 지겠다는 거냐 뭐냐"고 닥달한다. 

도진은 "그게 어머니가 원하시던 게 아니냐"고 맞서지만, 미자는 "세령이가 멀쩡할 때 이야기지. 지금은 안 돼. 절대 안 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