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사진=AP/뉴시스] |
장하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CC(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이날 보기 없이 3언더파를 친 백규정(20·CJ오쇼핑)은 선두에 1타차 2위로 역시 첫 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백규정은 올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톱10에 단 한번도 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시즌 11승을 합작한다. 시즌 11승은 2006년과 2009년에 이은 최다승 타이기록이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이날 버디 4개로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 등과 9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운정(25·볼빅)은 이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에 합류했다.
김효주(20·롯데)는 4타를 줄여7언더파 206타로 공동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