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후 투자효익 분석 등 협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자본시장의 지속성장 및 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성장금융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홍두선 대표와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를 비롯해 양사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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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왼쪽)와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평가데이터] 2025.07.21 yunyun@newspim.com |
양 기관은 ▲기업의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투자 생태계 조성 ▲사후 투자 효익 분석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300만개 이상의 기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평가데이터는 우선 기업의 성장 잠재력 분석, 업종별 조기경보(부실징후 알림)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투자에 대한 리스크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또 투자 사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기업 스케일업 투자에 적합한 자산배분전략 마련 등을 통해 탄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는 "기업 스케일업 자본 운용의 일선에 있는 한국성장금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만큼 자본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과 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