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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하지원이 이진욱에게 윤균상과 일을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이진욱에 윤균상의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7회에서는 하나(하지원)가 원(이진욱)에게 "원아, 나 할 말 있어"라며 차서후를 언급했다.
원은 담담한 표정으로 "응,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하나는 "나 차서후(윤균상) 자선공연 프로젝트 담당하게 됐어. 우리 회사가 자선 공연 마케팅에 함께하게 됐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는 "너에게는 비밀이 없어야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원은 "그래, 나 3일 동안 미국 다녀올거야"라고 했고 하나는 "3일 미국 일정은 너무 힘들지 않아?"라며 걱정했다. 이에 원은 "너, 내가 없으면 심심하잖아"라며 "나 비행 다녀오면 데이트할까"라고 물었다. 하나는 "데이트?"라며 갸우뚱하면서도 "그래"라며 웃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