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주진모가 김사랑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김사랑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8일 방송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마지막회에서는 지은호(주진모)가 서정은(김사랑)을 떠났다.
지은호는 서정은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이 편지를 읽고 있을쯤에 난 한국에 없을거야. 너와 라일이를 보면 떠나지 못할 것 같아 그냥 지른다"라고 적혀져 있었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은동아. 내 아들을 낳아서 10년을 키워주고 다신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너무나 고마워"라며 "그런데 지금 우린 이렇게 떨어져 있어야만 해. 그리고 우린 다시 만날거야"라며 여전히 정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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