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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방송한 KBS 2TV `파랑새의 집`에서는 이혜숙이 천호진을 위해 박회장의 부인을 만났다. <사진=KBS 2TV `파랑새의 집`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파랑새의 집' 이혜숙이 남편 천호진을 위해 직접 나섰다.
18일 방송한 KBS 2TV '파랑새의 집' 43회에서는 정수경(이혜숙)이 남편 장태수(천호진)를 위해 박회장의 사모를 만났다.
장태수와 박회장의 계약이 성사돼야 남편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수경은 직접 자신의 집으로 박회장의 부인을 불렀다.
정수경은 박회장의 부인에게 저자세로 나가기는커녕 "똑바로 하라. 박회장에게 계약 체결할 수 있게 잘 말해라. 그러면 내가 여자들 앞에서 박회장의 여자관계도 밝히지 않고 당신의 비위 다 맞추겠다"고 했다.
정수경의 도발에 박회장은 장태수와의 계약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해졌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