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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한 KBS 2TV `파랑새의 집`에서는 이상엽이 이준혁에게 소송 준비를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사진=KBS 2TV `파랑새의 집`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이준혁에게 소송을 시작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18일 방송한 KBS 2TV '파랑새의 집' 43회에서는 영주(경수진)가 현도(이상엽)를 회사 문 앞에서 기다렸다.
이 소식에 지완(이준혁)은 회사 앞으로 가 집으로 가자고 했다. 그러나 영주는 "나 현도씨한테 할 말 있다"며 거절했다. 이에 지완은 "말해봐야 소용없다. 그냥 가자"라며 타일렀다. 그럼에도 영주는 "난 그냥 계속 기다릴 거니까 먼저 가세요"라고 했고 그때 현도가 나타났다.
영주는 현도에게 "장현도씨 내가 빌려준 거 돌려주세요"라고 했고 현도는 "미안해. 버렸어"라고 했다. 영주는 "당신 그러고도 은서 얼굴을 어떻게 봐요"라고 따졌다. 그러나 은서와 헤어진 현도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다 현도는 지완에게 "지완아 니가 끝내면 안되겠냐. 니가 멈추면 끝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지완은 "내가 아니고 회장님한테 말해. 끝내라고. 끝낼 수 있는 건 니네 아버지뿐이야"라고 단정했다.
현도는 "우리 아버지 절대 인정 못 해. 안 하셔. 아버지 인정하면 끝이야. 우리 아버지 인정하는 순간 그동안 쌓아온 인생 모든 게 망가지고 너도 그거 아니까 지독하게 요구하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현도의 말에 지완은 "소송 걸면 언론에 노출되고 그러니까 아무도 못막아"라며 충고하며 돌아섰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