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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혁오 밴드 <사진=MBC 무한도전 가요제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혁오 밴드와 한 팀이 된 정형돈이 이들의 입담에 분통을 터뜨렸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한팀이 된 혁오 밴드와 정형돈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혁오에게 "너희에 대해 말해 보라"고 자기 소개를 유도했다. 하지만 긴 침묵과 단답형 대답이 이어지자 정형돈이 분통을 터뜨렸다.
결국 정형돈은 제작진에게 "여기 종이랑 A4용지 좀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형돈은 "아, 종이랑 A4용지, 똑같은 거구나..."라고 혼미한 정신상태를 드러냈다.
이후 정형돈은 종이와 펜을 혁오 밴드에 나눠주며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쓰라'고 요청했다. 결국 정형돈은 필담토크를 통해 혁오밴드 멤버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MBC '무한도전'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