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는 조이가 남편 육성재의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결혼했어요' 조이가 남편 육성재의 쇼케이스를 찾아 이벤트를 꾸몄다.
18일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조이가 예고 없이 육성재의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조이는 "오늘은 일일 기자로 변신했다"면서 "나름 저 인 것을 알 수 없게 옷도 수수하게 입고 노트북도 챙겼다"고 말했다.
무대를 지켜본 조이는 "저는 오빠에 대한 사심이 있었기 때문에 기자 역할을 잘 못했다. 오빠가 춤추고 노래하는 걸 가까이서 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멋있더라. 도대체 못하는 게 뭘까요"라고 말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육성재는 대기실에 처음 조이를 만났을 때 등장한 박스가 놓여져 있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예전에 박스에서 조이가 나왔었는데 그것을 다시 보니까 기분이 묘하더라"라고 말했다.
박스를 본 BTOB 멤버들은 "여기에 레드벨벳 있는 것 같다"면서 "박스 안 열여줄 거야"라고 놀려댔다. BTOB 멤버들은 상자 주변을 뱅글뱅글 손을 잡고 돌기도 했다. 이에 육성재는 "자꾸 이러면 계속 무릎 꿇고 앉아 있어야 한다"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상자를 열었고 그 안에는 조이가 없었다. 다들 당황스러워했고 그 때 문을 열며 조이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스타들의 가상 결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4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