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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폐교 개조 `군산 호박보리된장` 대박 맛집, 쌈밥정식·제육볶음·된장찌개 군침 <사진=군산 호박보리된장 옹고집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생방송 오늘저녁’이 군산 호박보리된장 대박집을 찾아갔다.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대박 맛집을 소개했다.
‘생방송 오늘저녁’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식당이 아니라 학교였다.
줄줄이 교실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물론, 운동장으로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하는 차들까지. 과연, 이 수상한 학교의 정체는?! 바로, 폐교를 개조해 만든 식당이다.
1학년~3학년으로 나뉜 교실은 손님들이 식사하는 테이블로 변신했다. 폐교 식당의 인기메뉴는~ 푸짐한 쌈밥 정식.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6종류의 무한리필 채소에 10여 가지의 맛깔스러운 반찬까지 여기 쌈밥 정식의 꽃은 바로 된장찌개다.
늙은 호박과 보리를 넣어 직접 만든 호박보리 된장으로 다른 된장보다 더 구수하고 더 깊은 맛을 낸다.
호박보리된장을 만드는 아버지 김동원(61)씨의 지휘 아래 주방 담당 어머니 이정란(59), 계산 담당 큰아들 김현무(33), 서빙 담당 막내딸 김지연(29), 된장 관리 담당 동생 김동식(59), 쌈 채소 담당 조카 최제삼(37)까지 6명의 가족이 힘을 합쳐 연 매출이 무려 10억 원.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릴 수 있었던 대박 가족의 비결은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 ‘호박보리된장’에 있다.
여기에 학교 옆 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쌈 채소들. 가족의 손으로 일일이 일궈
내니 이 집에 오지 않고서는 이 싱싱한 채소를 맛볼 수 없다는 점이다.
한편, 손님들이 원한다면 쌈 채소며 비지, 그리고 후식으로 제공되는 매실차와 숭늉까지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