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홈페이지>

'속풀이쇼 동치미' 엄마 밥vs아내 밥, 내 인생 최고의 음식은 무엇?…양희은 집밥 중단 폭탄선언
 
[뉴스핌=대중문화부]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밥에 대해 살펴본다.
 
18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엄마 밥, 아내 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엄앵란, 변호사 양소영, 가수 양희은 노사연, 개그우먼 이성미와 한의사 이경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배우 김응수, 개그맨 이용식 최홍림이 출연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밥'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동치미' 식구들은 엄마 밥과 아내 밥의 실제 모습을 담을 사진을 공개해 비교하는 시간을 가진다. 엄앵란은 자신이 차린 진수성찬보다 시어머니 죽이 더 좋다는 남편 신성일의 입맛에 충격받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어 밥과 관련해 남편과 아내의 상반된 입장에 대해 들어본다. 남편은 밥이 권리이자 사랑이라고 주장하지만, 밥을 만드는 아내의 입장에서는 밥 한 끼가 노동이 된다.
 
집밥의 대가 양희은은 "밥 해달란 남편 때문에 죽고 싶은 적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집밥 중단 선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우리 가족은 생일에 미역국은 스스로 끓여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내 생애 최고의 음식에 대해 꼽아본다. 상품이 걸린 토크 배틀에서 엄앵란은 '눈물 젖은 사과', 이경제는 '이야기가 담긴 요리', 최홍림은 '엄마의 밥' 등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