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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두 번째 주인공은 이혜정이다.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내가 뿔났다' 두 번째 주인공으로 이혜정이 선택됐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 2회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새 남편 드림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혜정은 드림맨의 조건에 대해 "내가 차려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라고 설명하며 "깨작대는 남편이 밉다"고 덧붙였다.
이에 등장한 드림맨은 부엌까지 따라가 아침을 차리는 이혜정의 일손을 돕는가 하면, 직접 만든 음식을 이혜정에게 먹여주는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이혜정은 드림맨의 행동에 춤까지 추는 등 행복해했다.
드림맨을 만난 이혜정의 영상을 지켜보던 남편 고민환은 "얼씨구" "저러면 안돼" 등 처음부터 발끈하다가 결국 성질을 참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벗어나기도 했다. 그는 이혜정이 있는 옆 스튜디오의 문을 열며 이혜정을 강하게 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이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을 때 또다시 티격태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다.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