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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사랑하는 은동아' 15회 예고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15회에서는 서정은(김사랑)과 지은호(주진모)가 현실을 깨닫고 고민에 빠진다.
조서령(김유리)은 서정은과 지은호에게 "당신들 사랑, 그 숭고하고 위대한 사랑의 결과가 어떤 건지 봐"라며 그들을 현실과 마주하게 한다. 최재호(김태훈)의 자살시도로 기자들이 달려들고 신문기사까지 나는 등 주변의 시선이 따가워진다. 지은호는 "은동이랑 나, 왜 이렇게 힘든거냐"며 눈물을 보인다.
서정은은 최재호에 대한 원망과 연민의 복잡한 감정 속에서 그를 지킨다. 지은호는 서정은에게 "내가 그 사람 살릴게"라고 말했고, 서정은은 "힘들고 지칠 때면 막연하게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다"며 "이제 그게 누군지 알 것 같아. 박현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은호는 서정은을 믿고 기다린다. 그를 대신해 라일(박민수)이를 보살핀다. 서툴지만 조금씩 다가가며 아버지라는 것을 체감한다.
지은호는 조서령을 만나 "황대표 뒤에서 움직이는거 너 아냐"고 묻는다. 조서령은 대답 대신 "추락이 두렵냐"고 되묻고, 지은호는 "난 지금 내 여자, 내 아들 지키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단호하게 말한다.
한편, 라일이 갑자기 사라지고 지은호는 그런 라일을 찾아다니며 또다른 결심을 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들이 지은호 씨 아들인가요, 아니면 최재호 씨 아들인가요"라는 질문에 "그 사람 아들이에요"라고 답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 15회는 17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